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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2011회계년도 세입․세출결산검사 돌입!

손문선의원, 심홍찬 세무사 등 5인 위원 선임...16일부터 결산사항 검사

등록일 2012년05월15일 14시1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는 2011회계년도 총 예산현액 1조 819억원의 재정활동 결과를 파악하는 세입·세출 결산을 끝내고 16일부터 결산검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다음달 4일까지 20일간 진행될 결산검사는 예산집행의 합리성과 재정운용 성과를 분석하고 개선방향을 제시하여 향후 예산편성과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극대화하여 재정운영의 건전성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된다.

결산검사위원으로는 시의회 손문선의원(대표위원), 심홍찬 세무사, 이용준 전 익산시 춘포면장을 비롯한 전직 공무원 3인 등 총 5인이 시의회로부터 선임되었으며, 세입․세출의 결산, 계속비·명시 이월비 및 사고이월비의 결산, 채권 및 채무의 결산, 기금 등의 결산사항을 검사한다.

시에 따르면 2011회계년도 총 예산현액은 1조 819억원이며, 세입 결산액은 1조 849억원, 세출 결산액은 8900억원으로 1949억원의 잉여금이 발생됐다. 이 가운데 다음연도로 이월되는 사업비는 1371억원이며, 보조금 집행잔액은 52억원이다.

또한 순세계잉여금은 576억원으로 전년대비 272억원이 감소했으며, 청소년육성기금 등 10종의 기금 현재액은 261억원으로 전년대비 9억원이 증가했다.

결산은 한 회계연도에 있어서 수입과 지출의 실적을 확정적인 계수로 표시한 것을 말하는데, 지방자치단체장은 결산서를 작성하고 결산검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지방의회의 승인을 얻어야 한다. 이로써 예산 집행의 적법 타당성을 인정받게 된다.

따라서 시는 결산검사 종료 후 결산승인 신청서를 6월중에 시의회에 제출해 오는 7월 시 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승인을 받아, 시 홈페이지를 통해 8월 공시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익산시의 재정상황에 대한 알권리와 이해의 폭을 넓혀주고 적극적으로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또한 2011회계연도 결산자료는 금년 하반기에 전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는 원가회계의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며, 원가회계는 2013년부터 전 자치단체가 전면 시행된다.

원가회계는 자치단체 특성에 맞게 원가대상 사업에 대한 총원가, 사업수익, 순원가를 표시함으로써, 현행 원가정보를 알 수 없는 현금주의 예산회계의 단점을 보완하게 된다.

이러한 원가정보는 사업계획 및 예산수립 시 활용함은 물론 사업관리 및 성과평가, 예산절감 및 비용통제, 회계책임성 평가 등에 활용하여 자원 및 예산을 낭비 없이 효율적으로 사용했는지에 대한 중요한 판단 지표로 활용되게 된다.

한편 익산시는 지난해 전북에서 유일하게 원가회계 시범운영을 실시하여 원가회계가 안정적인 제도로 정착하는데 기여한점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로부터 인센티브로 교부세 1억원을 지원받았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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