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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공원, 농촌테마공원으로 탈바꿈된다

농촌테마공원조성을 위한 주민설명회 개최

등록일 2012년04월19일 14시5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금마면 신용리 일원의 현재 서동공원(금마관광지)을 확대해 농촌테마공원을 조성할 예정인 가운데 지난 17일 금마면사무소에서 관련주민 및 이해당사자 30명이 참석해 사전환경성 검토 주민설명회가 열렸다.

농촌테마공원 조성은 2010년 농림수산식품부의 공모사업으로 국비 50억원을 지원받아 시행되는 사업이다.

익산시는 농촌특유의 자연, 사회, 문화자원을 활용한 휴식과 체험, 교육시설을 확충해 농촌이 숨쉬는 공원, 한번 오면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현재 이 사업은 금년 8월까지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이르면 오는 10월 착공에 들어간다. 특히 농촌테마공원은 서동공원과 연계되고 금마저수지를 끼고 있어 삭막한 도시생활의 피로를 자연과 접하면서 날려 버릴 수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농촌테마공원 조성으로 농촌과 도시간의 교류가 활발해지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업으로 조성되는 주요 시설로는 서동선화 이야기동산, 서동마 재배지, 농경체험장, 주말농장, 황토펜션 등이며 가족 단위의 방문객이 찾아 1박 2일 농사일을 체험하며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최적에 장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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