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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젖줄 금강에서 지역 상생의 길을 열다

익산시, 소통과 화합을 위한 자전거 대장정 나서 화제

등록일 2012년04월15일 21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2012년을 건강가족 도시 원년으로 선포한 익산시가 시의 생명의 젖줄인 금강을 따라 화합과 소통, 공감 시정을 위한 자전거 대장정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자전거 대장정은 지난 14일 이한수 시장을 비롯한 익산시청 국장과 시의원, 자전거 동호회원 등 모두 50여명이 참가해 건강한 도시와 도시 간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금강변 자전거 길을 따라 진행되었다.

이날 자전거 대장정은 성당포구마을에서 출발해 강경 옥녀봉 공원, 부여 석상면 봉정마을을 거쳐 논산천 제방도로를 따라 논산딸기축제장인 논산대교까지 총 35km에 걸쳐 금강변을 따라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익산시의 국장들을 포함한 간부공무원과 시의원들이 함께 금강변을 달리며 이한수 시장과 익산시 시정 전반에 걸쳐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누며 익산시의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을 것을 약속해 더욱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

또한 자전거 코스의 마지막인 논산딸기축제장에서 참가자들은 익산서동딸기와 비교 체험을 하는 한편 4월 13일 개막해 오는 29일까지 열리는 전국 유일의 보석 축제인 익산주얼팰리스 보석대축제를 홍보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에 앞서 참가자들은 22일 열리는 4대강 자전거길 통합 개통식에 앞서 사전 점검을 겸하여 주변 코스에 대한 안전점검과 함께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이한수 익산시장은 “이 자전거 길은 북으로 대청댐까지 연계되고 단계적으로는 현재 시가지에서 미륵사지까지 조성된 자전거 길과 만나게 된다”며 “자전거 길을 통해 인접 시군과 건강한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지역발전에 시너지 효과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에 대한 고민과 노력이 필요해 논산시장과 만나 대화의 시간을 갖고자 했지만 만나지 못해 아쉬웠다”고 전했다.

또 “현재 익산시에서는 아름다운 금강변 성당포구마을가꾸기사업, 금강녹색바이오관광지대조성사업, 산북천하천환경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또 전라북도 및 국가사업까지 포함하면 9개 사업에 약 1,000억원이 투자돼 금강변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생태, 체험, 레저가 가능한 관광지로 탈바꿈 될 것이다“며 이에 따른 관광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4월 22일 행정안전부와 국토해양부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익산시․군산시가 공동으로 주관해 열리는 자전거길 개통식 및 축제는 자전거 동호회원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전거 릴레이 행사와 퍼레이드가 진행될 예정이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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