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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조배숙캠프 전화 허위사실유포’ 조사 착수

전정희 캠프 “조 후보 전화홍보원 ‘허위사실 유포’ 혐의” 경찰 고발

등록일 2012년04월10일 18시5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무소속 조배숙 캠프가 '전화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10일 익산 경찰서는 '무소속 조배숙 후보 선거사무소 전화홍보원이 전화로 민주통합당 전정희 후보(익산을)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는 내용의 고발이 9일 접수됨에 따라 사실관계 조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9일 전정희 후보측으로부터 ‘조배숙 후보측 전화운동원이 전화로 전 후보는 선거법을 5건이나 위반했다는 등 사실이 아닌 내용을 허위로 유권자에게 유포했다’는 내용의 고발이 접수됐다.

이에 경찰은 고발자 조사에 이어 10일 오전 10시 30분께 선관위와 합동으로 조배숙 후보 사무실을 방문해 실제 전화선거운동을 하고 있는지 여부 등에 대해 사실관계 확인 작업을 벌였다.

경찰은 신고된 전화번호가 조배숙 후보측이 등록·사용한 번호가 맞는지 여부와 전화선거운동원 수와 인적사항 등 기본적인 조사를 벌였으며, 위법사실 등에 대해서는 총선이 끝난 직후 진행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전 후보 캠프로부터 ‘허위사실 유포’ 등에 대한 고소장이 접수돼 현장 조사에 나선 것"이라며 "위법사실 여부는 좀 더 조사를 진행해봐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전 후보측은 고발 배경에 대해 “지난 9일 오전 조배숙 전화 홍보원이 지역 유권자에게 전화를 걸어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전정희 후보를 음해하고 비방했고, 이를 수상히 여긴 시민이 통화내용을 녹취해 당 선거사무실로 제보해 왔다”며, “이에 핸드폰에 녹취된 내용을 확인한 결과, 허위사실유포가 명백해 조배숙 후보를 불법선거운동으로 경찰에 고발함과 동시에 그 증거로 녹취된 핸드폰과 음성녹음 파일을 제시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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