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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갑 이춘석 ‘압도적 우세’‥익산을 전정희 vs 조배숙 ‘경합’

이춘석 재선가도 ‘탄력’‥익산을, 부동층 향배 ‘최대 변수’

등록일 2012년04월03일 10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4.11총선을 10여일 앞두고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익산갑은 민주통합당 이춘석 후보가 압도적 우세를 보였으며, 익산을은 민주통합당 전정희 후보가 무소속 조배숙 후보를 6%p가량 앞서며 경합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민일보사와 전주KBS, 전주MBC 3사가 4.11총선을 앞두고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3일 동안 여론조사 전문기관인(주)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익산갑을 선거구별 각 500명씩 총 1000명의 19세 이상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조사는 시스템을 활용한 전화조사 방법(CATI)으로 선거구별 표본수 임의 할당과 인구 비례 할당 등 2단계에 걸쳐 표본 추출했으며, 조사의 오차 한계는 각 선거구별 95% 신뢰구간에 ±4.4%포인트다.

익산갑 민주당 이춘석 ‘압도적 우세’
3일 발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익산갑은 민주당 이춘석 후보가 무소속 황세연 후보와 새누리당 김경안 후보를 크게 앞지르며 재선 전망을 밝게 했다.

‘세 후보 중 누구에게 투표를 하겠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48.8%가 민주당 이춘석 후보를 선택했으며, 그 뒤를 무소속 황세연 후보(9.8%), 새누리당 김경안 후보(8.5%)순으로 이었다. 모른다거나 무응답한 부동층은 32.9%였다.

이춘석 후보는 전 연령층과 지역에서 절반이 넘는 44~52%대의 고른 지지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2위인 무소속 황세현 후보를 무려 39.%p나 앞서 이변이 없는 한 재선이 무난할 것이란 게 지역 정가의 지배적 분석이다.

후보자의 선택 기준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42.1%가 인물 및 자질을 꼽았고, 28.1%가 정책 및 공약을, 11.5%가 소속 정당을 선택했다.

지지 정당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절반이상이 민주통합당(51.0%)을 선택했고, 그 뒤를 진보신당과 자유선진당이 각각 9%, 새누리당 6.9%, 통합진보당 6.2% 순으로 이었다.

익산을, 부동층 향배 ‘최대 변수’
익산을은 민주당 전정희 후보가 무소속 조배숙 후보를 소폭으로 앞서며 경합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보 지지도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27.1%가 민주당 전정희 후보를 꼽았고, 그 뒤를 무소속 조배숙(21.0%), 무소속 박경철(9.1%), 새누리당 김주성(5.3%), 통합진보당 정병욱(4.3), 무소속 최재승(2.6%) 순으로 선택했다. 모름이나 무응답한 부동층은 30.5%로 나타났다.

이 처럼 민주통합당 전정희 후보와 무소속 조배숙 의원가 소폭 차이로 경합을 벌이면서 익산을 선거구는 30%가 넘는 부동층 향배가 당락을 판가름할 최대 변수가 될 전망이다.

후보자의 선택 기준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41.0%가 인물 및 자질을 보고 뽑겠다고 했고, 30.8%가 정책 및 공약을, 12.3%가 소속 정당을 보고 선택하겠다고 했다.

지지 정당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절반가량이 민주통합당(50.3%)을 선택했고, 그 뒤를 새누리당 9.2%, 자유선진당 7%, 통합진보당 4.8%, 진보신당 2.2% 순으로 꼽았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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