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침체된 석재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하여 11명의 전문가(교수2, 석산업체대표3, 가공업체대표3, 단체대표1, 행정2)가 참여하는 ‘석재산업발전협의회’를 구성하고 지난 29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12월 전국돌문화축제 이후 이한수 익산시장과 축제제전위원들과의 간담회에서 제기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한 위원들은 채석장을 집단화 또는 단지화로 특구를 지정하여 원석가격을 낮춰 가공업체에 공급하는 문제와 원석채석 후 복구비의 현실화 문제, 채석장 사후관리 문제, 익산석제품의 고부가가치 제품개발 문제, 석공예품 관광 상품개발 문제, 석공예 작품 활동을 통한 일자리 창출 문제 등 석재산업 전반에 걸친 발전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한수 익산시장은 “침체된 석재발전을 위해서 협의위원들이 석재산업 발전방향에 대한 좋은 의견을 모아 줄 것”을 당부하고 앞으로도 정기적인 모임을 통하여 익산석재산업 발전을 위해 계속적인 활동을 부탁하였다.
시 관계자는 “이 자리를 통해 석재산업 추진방향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하고 얘기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석재업체와 학계, 행정이 힘을 합하여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