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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나가’ 익산에 둥지 틀다

‘세계적인 자동차 엔진부품 기업-한국 야스나가(주) 준공식

등록일 2012년03월27일 15시1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야스나가 준공식 모습.

익산시가 작년 8월 익산 외국인 부품소재 전용공단에 유치한 한국야스나가㈜가 27일 오후 준공식을 갖고 익산에 둥지를 틀었다.

세계적인 자동차 엔진부품 기업인 (주)야스나가는 지식경제부 강성천 투자정책관, 김완주 전라북도지사, 이한수 익산시장, 박종대 익산시의회의장 등 초청인사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준공식을 치렀다.

이날 준공식에서 이한수 익산시장은 “익산을 우리나라 첫 거점으로 결정한 한국 야스나가(주) 키쿠카와 미츠요시 대표이사와 일본 모기업의 아키토시 사장에게 고마움을 표한다”며 “한국야스나가의 입주는 익산시 고용창출과 지역 재정수입 등 경제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주도함은 물론 자동차 부품산업의 고도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이를 위해 익산시는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한국야스나가(주) 키쿠카와 미츠요시 대표이사는 “한국 최초의 생산거점인 익산공장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지역발전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지속적인 투자를 계속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 야스나가(주)는 일본 (주)야스나가가 100% 직접 투자하여 설립한 회사로 익산 외국인 부품소재 전용공단에 총 231억원(FDI 21,000천불)을 투자하여 82,398㎡의 규모로 세워졌다.

준공식에 이어 6월 본격적으로 공장이 가동하면 100여 명의 고용창출이 예상되어 지역 인력 고용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일본어 회화가 가능한 익산 시민을 우선으로 채용할 방침이어서 지역 내 취업 준비생들에게 희소식을 전해 주고 있다.

한편 익산 외국인 부품소재 전용공단은 익산일반산업단지내 320,440㎡ 규모로 부품소재 산업의 집적화와 고도화를 위해 지난 2010년 3월 지식경제부가 외국인 투자지역으로 지정한 단지로 현재 전국에 4개 단지(구미, 창원, 포항, 익산)가 지정되어 있으며 호남 지역으로서는 익산이 유일하다. 이 단지에는 현재 중국과 미국 2개 외국인 투자기업이 공장을 설립해 순조롭게 가동 중이다.

이수근 투자유치과장은 “익산 외국인부품소재전용 공단에 우수 외국인 투자기업이 잇따라 투자하여 익산시가 자동차 부품산업의 새로운 중심지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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