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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시스템 체계화!

30여 농가 24품목 900여 톤 생산체계 확정

등록일 2012년03월18일 18시3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친환경 학교급식의 선두주자 익산시가 체계화된 배송시스템에 이어 친환경농산물의 생산시스템 체계화에 발 벗고 나섰다.

도내 최초로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운영 중인 익산시는 우수농산물과 친환경 쌀 공급을 중학교까지 확대해 실시하고 있다. 이에 체계화된 생산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생산자 연찬회(3.15)를 열고 교육을 실시하였다.

그간 익산시는 지역농산물을 학교급식에 공급하고자 지역농산물 생산현황 및 주요 품목을 조사해왔으며, 학교급식에 공급할 친환경농산물을 24품목, 900여 톤으로 확정하였다. 여기에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계약재배 의향조사를 실시하여 최종 30여 생산농가를 선정하였고, 선정된 생산농가를 대상으로 이번 생산 매뉴얼 교육을 실시하게 된 것이다. 한편, 이날 교육에서는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 후 나머지농산물 문제와 해결 방안에 대하여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연찬회에 참여한 한 농민은 “학교급식에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만들어진 것이 반갑고,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생산한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했다.

시 농산유통과 박내현 과장은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서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한 교육지원, 현장 기술지도 등을 지속해서 실시할 계획이며, 2013년 상반기까지 35품목으로 확대하여 학교급식에 친환경농산물 사용량을 7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면서 “지원센터는 지역농가에게 희망을! 학생들에게 건강을! 환경에는 생명을! 주는 매개체가 될 것이다”고 시민의 적극적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공급업체인 익산원협과 생산농가와의 생산농산물 공급협약을 통하여 더욱 공고(鞏固)해질 익산시 학교급식지원센터의 시스템이 도내 학교급식에 미칠 긍정의 파장이 기대된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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