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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원협 비약 성장 ‘괄목’‥지역 선도농협 ‘자리매김’

지역농산물 유통 ‘선도’…조합원 권익증대 ‘성과’…4년 연속 ‘골드 클린뱅크 달성탑’

등록일 2012년02월29일 10시0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원예농협(조합장 김봉학)이 지난 1958년 조합 설립 이후 지역농산물 유통에서 부터 상호금융까지 전 분야에 걸쳐 해마다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하며 지역 선도농협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대내외적인 금융시장의 위기 속에서도 내실 있는 경영을 통해 조합원들에게 10여억 원의 출자배당과 이용고배당을 하는 등 조합원 권익증대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상호금융 분야에서도 2011년 예수금 1,500억, 대출금 1,000억을 달성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는가하면, 우량 금융기관에 수여하는 ‘골드 클린뱅크 달성탑’을 4년 연속 받는 등 조합 재정의 건전성을 재확인하며 조합경영기반을 한층 굳건히 했다.

우량 금융기관 ‘골드 클린뱅크 달성탑’ 4년 연속 수상
29일 익산원협에 따르면, 지난 15일 제52기 정기총회를 개최해 2011년도 당기순이익 15억 3천 3백만 원의 결산보고서를 승인받았다.

결산결과, 전기이월금을 더한 19억4천여만 원의 미처분 이익잉여금으로 법에 의한 적립금을 모두 적립하고 출자배당 2억 5천만 원(6%), 이용고배당 4억 4천만 원(10.5%), 사업준비금 3억 8천 8백만 원(9.3%)의 총 10억 8백여만 원(25.8%)의 조합원 배당을 실시할 수 있게 됐다. 배당은 지난 20일부터 실시됐다.

또한 상호금융 활성화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 2011년 상호금융 예수금 1,500억, 대출금 1,000억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연체율 1%미만, 고정이하(고정, 회수의문,추정손실) 1.0%미만, 신규연체 0.5%미만. 예대비 50%이상의 우량 금융기관에 주어지는 ‘골드 클린뱅크 달성탑’을 4년 연속 수여받았다.

이처럼 익산원협이 2011년 전국적인 농협전산망사고 및 일부 상호저축은행의 부실 사태와 같은 대내외적인 금융시장의 위기 속에서도 우수한 실적을 거양한 것은 김봉학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모두가 혼연일체 돼 조합발전과 조합원 권익증대에 매진했기 때문이라는 게 조합 안팎의 분석이다.

익산원협, 지역 농산물 유통 ‘선도’
익산원협은 올해도 신설지점을 개점하고 영업력을 확충하는 등 상호금융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조합원 및 지역민에게 다양하고 차별화된 지역밀착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5월 동부시장 인근에 ‘동부오거리지점’을 개점할 예정이다.

또한, 2009년에 목천동에 설립된 익산원협 산지유통센터를 통해 연간 100억여원의 지역농산물을 대형마트, 쇼핑몰, 해외수출 등 다양한 유통경로로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의 판매를 책임지며, 조합원의 편의와 농가소득향상을 위한 농협 본연의 기능 또한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이 밖에 2년 연속 수탁판매액 600억 원을 달성한 농산물 공판장은 각 가정에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며 지역 농산물유통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익산원협은 2012년 익산시 학교급식 납품업체로 선정돼  3월부터 익산 전역의 초, 중, 고 학교에 친환경 과채류 등의 식자재를 납품하게 된다. 원협은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는 안전한 농산물 공급 확대해 고품질의 급식을 제공하고, 지역의 친환경농가 등에게는 농가소득 증대 통한 농촌경제 활성화 및 로컬푸드 운동에 이바지 한다는 계획이다.

익산원협은 조합원교육과 지원 사업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2011년에는 76명의 조합원 및 조합원 자녀장학금으로 5천9백여만 원을 지원했다. 또한, 연간 약 25회의 영농교육을 실시한 것을 비롯, 전조합원에게 독감 및 유행성출혈열 예방접종, 농업인 안전공제 가입 지원, 농약구입비 보조 등 조합원 교육지원사업에 총 11억여 원을 집행했다.

올해에는 이보다 2천3백만 원 증액한 11억2천3백만 원의 교육지원 예산을 책정해 조합원 영농지원과 복지지원에 앞장 설 계획이다.

김봉학 조합장은 “2011년은 대내외적인 어려운 사업 여건 속에서도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열심히 노력한 결과 높은 성과를 거양할 수 있었다”고 며, “이와 같은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2012년에도 발로 뛰는 현장중심의 적극적인 사업추진으로 조합원과 지역민에게 봉사하는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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