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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식품클러스터, 미래식품산업 전략 모색

미래학자 짐 데이토 등 초청, 제1회 국제식품클러스터 포럼 개최

등록일 2012년02월21일 17시1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시장 이한수)가 농식품부, 전라북도와 함께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세계 식품시장의 새로운 중심으로 육성하기 위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센터는 ‘식품산업의 미래와 식품 융복합화’라는 주제로 2월 21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200여명의 관련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국제식품클러스터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엘빈 토플러와 함께 세계 미래학계 10대 석학으로 손꼽히는 저명한 미래학자 짐 데이토(James Allen Dator)를 비롯해 유수의 식품 전문가들이 참석해 국내 식품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경쟁력 제고방안을 논의하였다.

짐 데이토는 글로벌 식품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통해 “식품클러스터가 로봇기술, 인공지능, 나노기술 등을 융복합화 할 경우 미래 식품산업 발전의 중심역할을 할 것”이라며 미래 식품산업에서 식품클러스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뒤이어 융·복합 식품과학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꼽히는 마틴 홀(Martin Hall) 영국 캠든 BRI연구소 식품부문 최고책임자는 식품 융복합의 장·단점을 분석하고 안전성과 기능성 측면 등을 포괄적으로 소개했다. 스웨덴의 대표적인 산학연 식품네트워크 CEO인 로타 토너(Lotta Torner)는 식품클러스터 네트워킹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과 클러스터 간 상생 방안과 이를 위한 지원책을 제시했다.

식품산업진흥심의위원회 신동화 위원장은 “식품산업을 관련 산업과 폭넓게 연계하여 융복합 산업으로 육성해야 할 시점”이라며 클러스터 육성, 수출 강화 및 한식 세계화 등 국내 식품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주요 전략을 소개했다.

이날 포럼은 국내외 식품산업 전문가들이 한데 모여 글로벌 식품산업의 신(新) 식품기술 트렌드와 세계 클러스터의 혁신사례를 바탕으로 미래 식품산업의 지향점을 모색하고 국가식품클러스터의 발전 방향성을 제시한 데 큰 의의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포럼에 참석한 이한수 익산시장은 “올해 상반기 산업단지계획 승인고시를 앞두고 본격적인 산업단지 조성을 위하여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본 포럼을 통하여 국가식품클러스터가 세계 유수의 식품클러스터와 교류 협력하여 미래식품산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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