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종합개발사업으로 추진되는 용머리 권역사업이 착공되어 농촌마을의 정주기반 확충과 지역 주민의 자립기반구축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
농촌종합개발사업은 농촌주민의 삶의 질 향상 및 도․농간의 균형발전과 쾌적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농림수산식품부와 전라북도, 익산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민참여형의 상향식 사업이다.
용머리권역은 2015년까지 사업비 54억을 투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선정되어 금강과 자전거도로와 연계한 기본계획 및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하고 신축 부지를 확정했다.
올해는 용머리상생관을 1,126㎡ 규모로 신축하고 유채를 파종하여 경관조성에 나설 예정이다. 용머리상생관에는 대회의실과 소회의실을 비롯한 쉼터 등을 신축하고 도시민이 체험여행시 먹거리를 준비하지 않아도 체험하고 즐길수 있는 수경재배시설과 수확한 채소를 금강의 철새를 보면서 먹을 수 있는 전통음식 체험관, 숙박시설을 한곳에 집중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직장인의 주5일제 근무 및 학생들의 주5일제 수업실시로 인한 여가시간의 활용으로 건강 여행을 원하는 인구의 증가로 농촌의 매력이 부각되면서 선택과 집중을 통한 체험시설로 용머리권역은 새로운 농촌의 복합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