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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 뛰는 행정, 혹독한 추위 이겨내

등록일 2012년02월05일 15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의 발로 뛰는 행정이 올겨울 매서운 한파를 녹이고 있다.

올해 들어 가장 추웠던 지난 2일 하윤 익산시 환경녹지국장은 도시공원과장을 비롯한 직원들과 함께 영하 12도의 강추위 속에 현장을 찾았다.

하윤 국장은 현장점검을 통해 직접 국 산하 올해 주요 업무 현황을 철저히 파악하고 예산 조기집행을 추진하기 위해 나섰다.

이번 현장 점검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남중동 도시숲 조성지, 백제로(웅포면~삼기면) 가로수 조성지, 목천동 꽃 양묘장, 소라산공원 조성사업지 등 7개 사업지를 찾아 익산시 시정의 현 주소를 파악하고 소통과 공감의 행정을 추구하는 데 초점을 맞춰 이루어졌다.

하 국장은 이날 현장방문을 통해 주요 사업의 추진상 미비점 및 문제점을 파악하고 직원 애로사항 및 주민 의견수렴 등을 통해 여성친화적 녹색환경 감성도시조성을 위한 노력을 몸소 실천했다.

하윤 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업진행 뿐만 아니라 각종 민원에 성실히 대응하는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여성친화 녹색도시의 이미지를 높이는 데 도시공원과 직원들의 역할이 특히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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