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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여성친화도시 부서 협력 방안 제시

등록일 2012년01월27일 10시5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살기 좋은 도시를 위한 정책으로 각광받는 여성친화도시를 향한 바람이 거세다.

여성친화도시 1호인 익산시가 여성친화도시 도약을 위한 업무개선 시스템을 내놓아 눈길을 끌고 있다.

익산시는 이번 업무개선 시스템을 통해 행정부서 간 연계를 강화하여 행정기반을 쇄신하고 지역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인 여성의 관점을 반영하여 주민 모두가 화합하는 살기 좋은 도시를 위해 나선다.

익산시는 그동안 『여성친화도시 컨설팅 그룹』에서 시 주요사업에 대해 컨설팅을 실시하여 왔으나 역할이 미약하다고 진단하고 컨설팅 활동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업무개선 방안을 내놓았다.

먼저 각 부서별 주요업무계획에 대해 여성친화담당 부서에서 컨설팅을 실시한다. 특히 2012년 주요업무보고는 여성친화담당 부서에서 전부서 컨설팅을 통해 사업 대상, 기준, 방법 및 절차 등에 성인지 관점이 반영되도록 노력했다.

또 일정 금액 이상의 용역 및 공사 등에 대해서는 계획단계에서부터 설계지침에 여성친화적 요소를 반영하기 위해 여성친화담당 부서의 협조를 의무화했고 감사담당 부서에서는 그 이행여부를 점검하도록 했다.

아울러 여성친화 컨설팅 정례화를 위해 『익산시 사무전결처리 규정』개정을 검토하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업무개선 시스템을 통해 전체 공무원이 여성친화도시에 대해 고민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지방자치단체는 30개 도시로 이제 여성친화도시는 여성뿐만이 아니라 시민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로 인정받고 있다.

이러한 속에서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목표로 하는 지자체의 공무원과 시민들이 순례하듯 우리나라 여성친화도시의 출발지인 익산을 찾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26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변치 않는 익산시의 노력을 배우기 위해 방문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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