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RSS
맨위로

익산, 1천3백억 국비확보‥동북아식품수도로 ‘비상’

이한수 시장과 지역국회의원 공무원 똘똘 뭉쳐 이룬 성과

등록일 2012년01월10일 18시2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이한수 시장을 중심으로 지역 국회의원, 공무원들이 똘똘 뭉쳐 사상 최대 규모인 1,272억원의 국가예산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시에 따르면 중앙정부의 긴축재정과 지역 국회의원이 예산결산위원회 계수조정 소위에 한 명도 선임되지 못한 악조건 속에서 조배숙, 이춘석 지역 국회의원들이 강기정 민주당 예결위 간사 등 타 지역 국회의원들까지 병행한 설득한 결과 거둔 성과이다.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이한수 시장이 선두에 서서 관련 부서 직원들과 함께 30여 차례 이상 기획재정부를 비롯한 관련 중앙부처를 방문하여 장관부터 실무진까지 만나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전략적으로 설득하는 한편 정성을 쏟았다.

더불어 서울사무소를 거점으로 간부공무원 전원이 참석하는 전략회의 개최하고 소관 중앙부처 일제 방문을 하였다. 또한 때로는 서울에 상주하면서 변화무쌍한 중앙부처와 국회 분위기를 파악하여 적극적으로 대처한 것도 주효했다는 평가이다.

특히, 2009년 1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중앙부처, 국회, 기업체 등을 방문한 출장거리는 20만 km이다. 이는 4만 Km인 지구둘레를 연간 두바퀴 반이나 돈 셈이다.

2012년도 정부예산 중 신규사업 25건 130억원, 계속사업 65건 1,142억원 등 총 90개 사업 1,272억원이 반영되었다.

주요 내용 ▲ 국가식품클러스터사업 40억 5천만원 ▲ KTX익산역 서부진입로 확장 50억원 ▲ 익산일반산업단지~연무IC 도로 개설 232억원 ▲ LED농생명융합기술 개발 및 산업화 사업 30억 5천만원 ▲ 함열․황등 철도건널목 입체화 65억원, 왕궁지역 환경정비 129억원 등이다.

이에 전년 대비 103억원이 증액된 국비를 확보하게 되어 핵심 전략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 현안 해결에 청신호가 켜졌다.

특히, 정부 예산안에 없던 국도 27호 익산북부국도대체우회도로(서수~평장) 설계비 20억원이 국회 예산 심의과정에서 확보되는 성과를 거뒀다.

익산시는 동북아 식품수도 꿈에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고 하나로 타고 연무 IC 거쳐 보다 빠르게 물류와 사람이 오갈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시는 지난해 국가예산 1,169억원 확보에 이어 2년 연속 국가예산 1천억원 시대를 열었다.

이에 힘을 얻어 올해도 연초부터 2013년 국비확보 로드맵을 마련해 국가사업을 발굴하는 한편 정부부처를 설득하고 대응논리 개발에 힘써 국비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최신뉴스광장

전체 뉴스종합 10대핫뉴스 오피니언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