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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수도사업단 올해 성과 '눈에 띄네'

익산 시민 생존권 위협, 취수원 지켜내

등록일 2011년12월28일 17시4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최근 몇 년 사이 지구촌 곳곳에서 폭설, 폭우, 폭염, 한해 등 자연재해로 인한 기후변화로 환경 분야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물 문제도 중요한 이슈로 거론되고 있다.

이에 상하수도사업단에서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농촌마을급수구역 확장사업 추진, 수돗물생산 및 수질관리 강화와 공급시설의 철저한 유지관리로 양질의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하수처리구역 오․우수 분리사업 추진으로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오산지구공공하수처리시설 준공으로 인근 하천 및 금강수계 수질개선을 통하여 도심권 악취가 차단돼 하수도의 부정적 이미지 개선에 힘썼다.

2011년 올해 상하수도사업단에서 거둔 주요성과와 2012년 상하수도 운영방향에 대해 살펴본다.  -편집자 주-

올해 주요 성과
2011년 주요성과로는 먼저, 행정안전부와 서울신문이 공동주최한 “2011년 지방자치단체 예산효율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참가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결과를 거양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광역 및 기초단체에서 우수사례 212건이 제출돼 세출절감, 행사․축제개선, 세외수입 증대 등 6개 분야로 나눠 치열한 경쟁속에 익산시 상수도가 세외수입 증대 분야에서 우수기관에 최종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5천만원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익산 시민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원수취수지점 변경(안)에 적극 반대하여 취수원을 사수해 냈다.

만경강 하천유지 및 수질개선용수의 확보를 위해, 어우보 취수는 삼례보 상류 농업용수만 취수하는 정비계획으로 중앙부처(국토해양부, 환경부) 및 용역기관, 전라북도(물환경관리과, 치수방재과)방문 반대의견을 강력하게 제시하였으며, 변경안 반대기자회견, 익산시의회 변경(안) 반대 결의문 채택, 새만금 종합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 참석 등 적극적으로 대처해 취수원을 지켜냈다.

또, 고지대 급수불량지역에 가압시설을 설치 주민들의 오래된 민원을 해결했다. 고지대 등 급수불량으로 고통을 겪던 부송동 익산청사진 부근 고지대 및 동부시장 등 2개소에 가압장을 설치하여 270가구 약730명의 급수난을 해소 수압향상 및 편익을 도모했다.

특히, 상수도 민원처리에 만전을 기하고 검침업무 전면 민간위탁을 성공적으로 실시하여 예산절감을 통한 경영합리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또한 365일 민원처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총11,680건의 민원을 처리하였으며, 원․정수 수질검사, 민․관합동 수질검사, 4만매의 수돗물품질보고서 발간배부 등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 그 외에도 검침업무 민간위탁 및 노후계량기 직원 직접교체 등으로 약10억의 예산절감 및 일자리 창출 효과를 거두었다.

유수율 제고에도 만전을 기했다. 내구연한이 경과되어 누수 및 녹물발생의 원인이 되는 노후관 교체 및 수질개선공사 9.9㎞를 통해 최적관망을 유지하고, 관로 누수탐사 용역 20㎞, 누수처 긴급보수공사 950여개소, 변류교체 및 정비공사 276개소 등을 통해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였다.

이와 함께, 하수처리구역 오․우수 분리사업 정상 추진으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노력했다.

2006 BTL, 익산처리구역 1,2공구 준공으로 관거 107.2km, 배수설비 4,959개소의 정비로 기존 건물의 정화조 폐쇄 및 건물 신축 시 정화조 미설치로 시민의 부담이 감소하였으며 하수처리구역내 오․우수관 분리로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운영효율이 개선되었다. 또한 여산 및 함열 공공하수처리장의 총인처리시설 준공으로 수질환경이 개선되었다.

방류수 수질기준(T-P)가 준공전 2ppm에서 0.3ppm으로 낮아짐으로써 새만금 유역 조류발생, 부영양화 방지 등 수질이 개선되어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드는데 기여했다.

내년 운영방향 
2012년 임진년에 새롭게 추진할 계획으로는 먼저, 신흥정수장에 홍보관 건립이 완료되면 명실상부한 물 문화체험 홍보의 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시민과 어울리는 물 문화체험 및 홍보의 장 마련을 위해 신흥정수장에 홍보관 건립이 완료되는 내년부터는 수돗물 생산과정을 시민들에게 전면 공개하고 정수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쾌적환 환경을 제공하여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해소해 나감으로써 수돗물 수질의 우수성 및 신뢰도 제고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예년보다 더 추워진 한파에 대비하여 수도계량기 동파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 시민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올해 기후변화에 따른 폭설과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금년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4개반 10명으로 ‘상수도 동파 민원처리반’을 구성․운영, 상수도 시설물 점검을 통해 동결, 동파를 최소화 하고 동파 발생시 신속한 복구체계를 구축 시민들의 수돗물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북부지역 급수불량지역에 가업시설을 설치하고 블록화사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익산시 신동 문화촌일대의 가압시설을 설치 저수압으로 인한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신속한 누수복구 방안으로 상수도관망을 일정한 블록으로 나눈 뒤 블록단위로 물을 공급해 수질과 수압, 수량을 실시간 관리하는 블록화사업을 실시하면 누수에 따른 단수범위가 축소되고 신속한 복구가 이뤄져 시민 불편이 크게 줄어드리라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폐하수의 유입으로 상실된 하천의 자생기능 및 수생태 건강성을 회복할 계획이다.

익산시 금강동 일원에 생태하천복원(1.3km) 및 생태습지조성(180,400㎥)을 위하여 실시설계용역이 추진 중에 있으며, 편입 토지 보상과 공사추진으로 익산처리장 인근지역의 수질 및 환경개선으로 주민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환경기초시설에 총질소 처리시설을 보강 설치하여 새만금 유역 조류발생, 부영양화 방지 등 강화된 방류수 수질기준을 준수하겠다는 설명이다.

익산하수처리장내 시설용량 100,000㎥/일 , 사업비 1,836백만원을 들여 공사착공 및 2012년도까지 완공으로 하천 수질오염 방지 및 친수공간을 확보하여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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