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내 고장 상품을 애용하기 위한 익산사랑운동의 효율적 파급방안 마련을 위해 익산사랑상품을 한곳에 모아 책자를 발간하여 22일 관내 주요기관, 단체, 시민에 배부했다.
“익산사랑상품”책자는 익산시에 20년 이상 본사를 두었거나 40년 이상 생산 공장을 두고 있는 기업, 대외적으로 익산을 널리 알리고 대표할 수 있는 기업,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 업체소개 및 생산품을 설명하는 자료를 담고 있다.
시는 우리지역 업체․상품을 애용하자는 ‘익산사랑운동’을 펼쳐오면서 익산상품이 무엇인지를 몰라서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시민들의 여론과 우수한 상품이 있어도 마땅한 판매처가 없고 홍보방법 또한 갖고 있지 못했던 지역업체의 여론을 수렴하여 홍보책자를 만들게 되었다.
책자를 받은 시민 김문자(53 함열읍)씨는 “익산상품에 대한 관심을 얻게 되었다”고 말하고 관내 휘모리 샴푸업체는 “이 책자 발행으로 인하여 홍보수단으로 활용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시는 익산지역 생산품과 업체 이용의 익산사랑운동을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업체․기업의 이윤발생을 도모하고 지역투자, 고용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경제로 나갈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올해 익산사랑운동의 기관․단체, 시민으로의 확산을 위하여 다각도로 추진했다.
기업체 및 유관기관 등과의 간담회 2회, 익산사랑운동 상품 홍보 및 안내 전단 제작 배부 3회 24,000부, 익산사랑운동 캠페인 및 장보기행사 6회, 직원 및 시민교육 23회 3,400명을 펼쳐왔다. 8월부터는 내고장소식지에 익산기업․상품을 소개하고 있으며, 10월부터는 매주 월요일 간부회의시 ‘이번 주 익산상품’ 이란 제목으로 하나의 업체를 정하고 생산 상품 및 업체 소개를 통해 소속 직원 홍보 및 온라인 홍보를 병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