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수 익산시장이 국가대표야구훈련장 건립과 국내야구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KBO 총재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11일 서울무역전시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1년도 롯데카드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유기상 부시장은 이 시장을 대신해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
이 시장은 국내 야구발전을 위해 작년 2월 익산시와 KBO(한국야구위원회)가 국가대표 야구훈련장 조성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올해 6월 익산시 부송동 180번지 일원 92,000㎡에 74억여원을 투입하여 인조구장 1면과 보조구장 1면 등 국가대표야구훈련장을 준공했다.
준공 후 전국대학야구 하계리그와 제1회 익산시장기 전국여자야구대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익산시 야구동호인의 생활체육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앞으로 익산야구장은 야간 조명탑과 실내연습장을 확충하여 국가대표 훈련장으로 사용하고 프로야구 2군 경기를 유치하여 지역 내 생활체육으로서 야구가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