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나눔문화의 산실인 행복나눔마켓에 연말을 앞두고 맛있는 소식이 찾아 왔다.
금강동에 소재한 한미식품(주)으로 매월 700여개의 맛있는 반찬류(2,100만원상당)를 행복나눔마켓에 1년동안 기부하기로 약속 한 것. 또한, 이 반찬류를 진열 보관 할 수 있는 600만원 상당의 3단 냉장고를 함께 기부하는 세심함까지 보여줘 나눔의 감동을 더했다.
9일 오전 시청에서는 이한수 시장을 비롯한 김민선 한미식품(주)대표이사와 정효순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이 열렸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한미식품(주) 김 대표이사는 “정성들여 만든 반찬이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밥맛을 돋워 건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미식품(주)의 기탁품은 절임, 조림, 젓갈 등의 반찬류로 개별 포장되어 손쉽게 먹을 수 있는 제품. 행복나눔마켓의 주 이용대상자인 노인들과 장애인들의 식탁을 맛있고 풍성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맛있고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한 한미식품(주)은 1994년도에 설립되어 철저한 위생, 엄선된 재료로 동업계 최초 ISO 22000 인증, LOHAS(한국표준협회)인증, 경영혁신기업(중소기업청) 인증 업체이며 올해 초에는 한미식품(주) 제품이 BUY 전북 상품으로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