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성폭력․학교폭력 STOP 토론회가 지난 8일 오전 익산경찰서 대강당에서 익산여성의전화부설 여성의 쉼터(소장 방신영) 주관으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익산시 아동․여성보호 지역연대 사업의 일환으로,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11. 25~12. 10)을 맞아 익산경찰서, 익산교육지원청, 등 각 기관 및 단체 상호간 정보공유와 협력체계로 아동․여성의 폭력을 근절하기 위한 지역사회의 연대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이 자리에는 각 학교보건교사, 여성폭력네트워크 단체,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위원, 녹색어머니회, 지역사회전문가(학교사회복지사), 익산시 아동․여성보호 지역연대 위원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성폭력상담소(아동성폭력현황과 연계방안), 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아동학대현황과 연계방안), 익산교육지원청(학교폭력현황과 연계방안), 익산여성의전화(가정폭력현황과 연계방안), 익산경찰서(아동여성폭력사건처리현황과 연계방안)등은 각 주제로 토론회를 가졌다.
한편 익산시 아동․여성보호 지역연대는 올해 여성주간 행사와 서동축제 시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가정․성․학교폭력 캠페인을 실시했다. 폭력예방 매뉴얼 책자를 발간(2000부)하여 각 기관에 배포하고 폭력예방 관련기관 안내 동영상홍보물을 제작․방영 등의 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