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오산면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정자)회원 50여명이 지난 6 ~ 8일까지 3일간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갖고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 농기계 박람회 및 2011년 서동축제에서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여 얻은 수익금으로 추진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 행사에는 부녀회원 외에 일반 주민들도 관내 이웃을 위한 사랑나누기에 동참해 김장양념을 준비하고 배추를 버무려 배추 600포기 분량의 김치를 담갔다.
총 100박스로 포장된 김치는 독거노인, 저소득층, 소년소녀가장 등 100세대에 전달됐다.
이와 함께 송학동 새마을 부녀회(회장 이복주)는 5~6일까지 2일간 송학동 부녀회장의 집에서 “ 정성 듬뿍 김장 담그기 ”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김장 담그기 행사에는 송학동 새마을 부녀회 회원 21명이 참여했으며 특히 이 회장이 무공해로 직접 재배한 배추로 김장을 해 맛과 정성을 높였다.
이 김치는 6일 한부모가정과 독거노인, 경로당 등 50여 세대에 전달됐다.
한편 송학동새마을 부녀회는 독거노인 반찬 봉사, 깨끗한 환경조성 등 봉사와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