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관내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에 온정을 나누며 지역을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
낭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위원장 김재일) 5일~6일까지 2일간 ‘행복을 나누는 김치 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주민자치위원 주관으로 30명이 모여서 50박스 (10kg) 분량의 김치를 담아서 주민자치위원, 이장단, 새마을지도자, 부녀회, 의용소방대, 방범대, 기관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또 인화동에서는 지난 5일 한 시민이 동전 10여만원과 어려운 이웃에 써달라는 편지를 놓고 돌아가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인화동 주민자치센터는 이 소중한 성금을 어려운 저소득층을 선정해 사랑의 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어양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해오름봉사단 등 기관․단체가 지난 2일 주민센터3층 다목적실에서 사랑의 이웃돕기 바자회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먹거리 장터를 열어 행사 수익금으로 관내 불우이웃들에게 따스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열렸다. 이런 따스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어양동 주민자치위원 및 통장, 부녀회원, 봉사단원 등 100여 명이 적극 봉사하였고 1,000여명이 행사장을 찾아 성황리에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