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수 익산시장이 익산사랑장학재단 제2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익산사랑 장학재단은 지난 9월 28일 익산시청 상황실에서 김삼룡이사장을 비롯한 이사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이사회를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서 정관개정, 임기만료에 따른 새로운 임원 선임(안)등을 의결해 이한수 시장이 이사장에 선정됐다.
이한수 이사장은 이․취임식은 생략하고 6일 장학재단 임원들과의 간담회를 열어 익산시 교육발전을 위한 장학재단의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적극적인 교육지원을 통하여 지역우수인재 육성은 물론이고 지역교육의 선진화를 통해 자녀 교육을 위해 찾아오는 전국 제1의 교육도시, 시민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감성도시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익산사랑 장학재단은 2007년 11월 23일 설립허가를 받아 익산시에서 출연한 출연금 5억원을 기본재산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우수인재 발굴․육성․지원과 익산시 교육발전을 위하여 설립되었다.
그동안 시 출연금과 기관, 단체, 기업, 시민들의 후원을 통하여 73억원의 기금을 조성하고, 293명의 학생들에게 462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여 미래 우리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