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익산을 출신 조배숙의원이 대한민국을 빛낸 21세기 한국인상을 수상했다.
5일 한국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대한민국을 빛낸 21세기 한국인상 준비위원회’와 ‘민주신문’이 공동 주최하고 대한언론인연맹 등 5개 언론단체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조배숙의원은 대한민국 정치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을 빛낸 21세기 한국인상“을 수상했다.
3선 중진의원 이자 민주당 최고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는 조배숙의원은 여성의 사회적 진출과 정치 참여 확대 등 정치 개혁과 여성 인권 보호를 위한 활발한 사회활동과 의정활동이 수상의 주효 요인이 됐다.
조배숙 의원은 “정치가 국민들에게 희망과 믿음을 주지 못해 안타깝다”면서 “국민 우선의 정치를 요구하는 변화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서민이 웃는 희망의 정치를 펼치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날로 10회째를 맞는 시상식에는 조배숙의원 외에 민주당 원혜영, 김부겸 의원, 한나라당에서는 김무성 전 원내대표와 유승민 최고위원, 심대평 자유선진당 대표도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한편, 역대 수상자 중 안철수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원장도 경제부문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을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