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성당 두동편백정보화마을에서 절임배추와 김장김치 판매와 김장체험행사를 실시하여 배추 값 폭락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오는 12월 20일까지 신안명품소금으로 절인 배추와 김장김치를 전화(☎063-862-8600, 861-1810) 또는 홈페이지(http://dd.invil.org)를 통해서 받는다. 배송 5일전 주문하면 집에서 받을 수 있다.
지난달부터 현재까지 절임배추 320kg(26,000원/20kg), 김장김치 780kg(5,500/1kg)을 판매하여 4백 7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 11월 19일과 25일 김장체험행사에 서울매트로 직원 및 일반 시민 90여명이 참여하여 870kg 김치를 담았다.
특히, 두동편백정보화마을(위원장 박귀열) 주민들은 지난 2009년 1사1촌으로 맺어진 서울매트로 직원들과 올해로 3년 째 김장 김치로 서로 간 우의를 돈독히 하고 있다.
서울매트로 직원들은 2009년 처음에는 이웃돕기용 김장 김치만 주문했으나 지난해부터 마을에서 직접 재배한 믿을 수 있는 재료와 깔끔하고 맛있는 김장 김치에 반해서 직원들도 주문해서 먹고 있다.
올해 11월 말 현재 서울매트로 직원 14명이 김치 710kg(5,500원/1kg)를 구입하여 주민들은 4백 여 만원의 농가소득을 창출했다.
한편, 서울매트로는 두동마을에서 여름휴가, 기관장 회의, 팀장워크숍 등을 하고 해마다 농산물을 구입해서 없어서 못 파는 농산물이 많아졌다. 또, 농가 일손 돕기, 불우이웃에게 김장해 주기 등 봉사활동을 함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