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시상식 모습
(사)익산시자원봉사종합센터(이사장 엄양섭)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1년 우수 자원봉사센터 평가에서 최우수 자원봉사센터로 선정됐다. 장관표창은 5일 받는다.
센터는 올해 자원봉사자 등록비율을 기준치 이상으로 달성함과 아울러 연간 활동실적, 자원봉사 교육, 수요처 발굴 등에서 타 센터에 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국 232개 자원봉사센터를 대상으로 실시된 올해 우수자원봉사센터 평가는 자원봉사 인프라 구축과 운영관리, 우수 프로그램, 특수시책 등 4개 분야로 나눠 평점이 매겨졌다.
전국 자원봉사센터의 벤치마킹 대상이기도 한 익산시자원봉사센터는 봉사자들을 위한 정기적인 기본교육, 자원봉사골든벨 퀴즈, 애니메이션을 통한 인식교육, 자원봉사대학 등 다양한 자원봉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신나는 빵굼터, 다문화가정의 아동을 위한 나눔주머니 만들기,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주말 자원봉사 프로그램, 교육청과 연계하여 초·중학생들이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즐겁고 재미있는 자원봉사프로그램은 물론 법인으로 운영하는 자원봉사센터의 운영방법과 다양한 후원 사업에 대한 교육을 받기 위해 전국에서 익산을 방문 하고 있다.
민충기 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가족 자원봉사, 지역 자원봉사활동의 우수성과 활동역량을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좋은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봉사의 질 또한 한층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자원봉사센터는 현재 401개의 자원봉사단체와 62,0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