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전북도 쓰레기 줄이기 및 재활용 향상을 위한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말까지 1년간에 걸친 추진실적을 바탕으로 쓰레기 감량과 재활용촉진, 청소행정 등 4개 분야 17개 지표를 토대로 쓰레기 관리에 대한 종합평가를 벌인 결과 익산시가 최우수 기관으로 인정받게 됐다.
특히 자원재활용 확대분야(폐금속자원 재활용, EPR제품 재활용 실적, 영농폐비닐 재활용), 생활쓰레기 적정처리 분야(생활쓰레기 감량, 재사용종량제봉투 사용 실적, 폐의약품 분리수거), 청소행정 효율성 분야(청소예산확보, 자립도, 국도비예산 집행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폐휴대폰 모으기 운동 분야에서는 2년 연속 전라북도 내 1위를 기록했다.
최우수기관에는 500만원의 포상금과 기관표창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익산시가 꾸준히 쓰레기 줄이기 및 재활용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이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