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RSS
맨위로

익산고도육성, 워크숍에서 답을 묻다

고도보존 및 육성을 위한 주민역할과 지원방안’ 주제

등록일 2011년11월19일 13시4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는 18일 ‘고도보존 및 육성을 위한 주민역할과 지원방안’을 주제로 미륵사지 유물전시관 강당에서 고도육성워크숍을 개최했다.

문화재청, 익산시, 전문가, 지역주민이 각자의 시선으로 고도보존 및 육성을 위한 역할, 협력 방안, 다양한 사례들에 대하여 서로 의견을 교환하고 토론을 통한 합의의 선을 찾아가는 시간이 되었다.

문화재청 심영섭 고도보존팀장은 「고도지역 주민지원 구체화 방안 연구」를 주제로 주민지원의 제도적 측면과 재원조달, 주민지원 사례를 발표하여 고도를 가꾸어 나가기 위한 행정적 지원체제에 대한 논의를 구하였다.

또한 ‘고도를 지키고 가꾸어 나가는 것은 누가 해야 하는가’에 대하여 명쾌한 답이 ‘사례로 보는 고도의 보존 및 육성에서의 시민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발표됐다.

주제발표자인 오민근 박사(문화체육관광부 시장과문화 컨설턴트)는 고도지역주민, 시민, 민간단체, 행정, 지역전문가, 기업 등 각 주체의 역할 구분이 필요하며, 고도 지역의 주민들이 고도의 큰 틀을 마련하는 주역이 되어야함을 강조하였다.

이어 익산시 박광수 역사도시 담당은 그동안 추진되어왔던 익산고도육성사업의 현황과 과제, 앞으로의 추진방향에 대하여 간결하고 심도있는 발표로 행정과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구하고, 고도육성행정은 창의행정, 열린행정에 기반을 두고 있음을 피력하였다.

또 사단법인 익산고도육성․세계유산보전관리 주민협의회 민두희 이사장이 고도지역주민의 시선으로 바라본 「고도 익산의 보존 및 육성과 지역주민의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

이와 함께 익산시와 마한백제문화연구소는 시민들의 세계유산과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18일~19일까지 왕궁리유적전시관 강의실에서 역사문화와 세계유산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익산역사유적지구 세계우산 등재추진 시민교육’을 가졌다.

18일에는 최완규 익산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등재추진위원장이 ‘익산역사유적지구와 세계유산 등재 추진’, 이영문(목포대학교) 교수가 고인돌 유적과 세계유산등재에 대해 강의했다.

19일에는 서오선 백제문화연구원장이 공주,부여지역 백제문화의 특징, 김준혁(경희대학교)교수가 수원화성과 세계유산에 대해 발표한다.

한편 시는 고도육성포럼, 고도육성아카데미, 고도육성홍보지 발간 사업등을 통하여 고도육성정책의 올바른 방향타를 끊임없이 모색하고, 지역주민, 전문가들과의 열린 소통을 위하여 노력해왔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최신뉴스광장

전체 뉴스종합 10대핫뉴스 오피니언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