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최근 가을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어 산불발생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1일~내달 15일까지 45일간 산불방지기간으로 설정하고 가을철 산불예방, 감시활동을 강화한다.
시는 가을철 건조기로 인하여 산림과 연접한 논 ․ 밭두렁 소각으로 인한 산불발생 빈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시청 1개소와 읍․면사무소 15개소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
또 기상상황에 따른 산불위험 경보발령 등을 실시하여 산불위험이 해소될 때까지 산림과 인접한 100m이내 지역 논 ․ 밭두렁소각행위에 대하여 지도 단속한다.
산불감시카메라 2대를 활용하여 주요산림의 산불을 상시 감시하고 산불진화차 3대, 동력펌프 40대, 무전기 109대등 산불진화장비 2,000점의 장비를 확보하고 산불감시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등을 상시 운영하여 산불홍보활동 및 초동진화에 주력한다.
시 관계자는 “유관기관의 공조체제를 강화하여 산불예방, 감시활동을 철저히 하고, 산불발생시 상시 출동이 가능하도록 비상체제를 유지하여 산불발생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