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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ㆍ26 보선 D-2 ‘부동층 잡아라’ 총력전

후보들 막바지 표심잡기 '혼신' ...비 민주당 후보 '민주당 심판'집중 부각

등록일 2011년10월24일 18시0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좌) 민주당 김연근후보. 중간)민주노동당 김정열후보. 우)무소속 임형택후보.

10ㆍ26일 보궐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후보자들이 막판 표심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후보들은 아직 지지후보를 결정하지 못한 부동층이 두터운 상황을 감안, 지역 내 상가 밀집지역과 주요 도로변, 시민들이 몰리는 지역 행사장 등을 누비며 지지층 다지기와 부동층 표심 잡기에 혼신을 다하고 있다.

특히 비 민주당 후보자들은 지난 6ㆍ2지방선거 당선자가 중도사퇴로 치러지는 점 등 민주당 심판론과 변화론을 집중 부각시키며, 선거 종반 피말리는 선거전을 펼치고 있다.

현재 전북도의원 익산 제 4선거구 선거전에는 민주당 김연근, 민주노동당 김정열, 무소속 임형택 등 모두 3명이 후보로 출마,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제 8대 도의원 출신인 민주당 김 후보는 초중고 교육환경 개선과 대학생 학자금 지원책 마련 등 교육 정책을 중심으로 한 '5대 핵심 공약'을 제시했다.

이에 맞서 노동운동 전문가인 민노당 김 후보는 진보성향의 3인의 후보가 단일화한 후보임을 강조하며, 상수원 오염과 악취 문제 해결 등 시민의 건강권을 중심으로 한 ‘5대 공약’을 내놨다.

지역 시민운동가 출신인 무소속 임형택 후보는 '시민감사제 도입' 등 공직비리 척결을 중심으로 한 ‘5대 정책 공약’을 내세웠다.

후보들은 선거유세전 막바지임에도 새로운 선거운동 전략을 제시하며 막판 ‘표심 굳히기’에 들어갔다.

또한 후보들은 선거 일이 휴일이 아닌 것을 감안,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 독려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특히, 민주당은 이번 선거가 내년 총선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부동층 흡수와 지지층 다지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선거운동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정당 지도부들의 지원 유세도 잇따르고 있다.

자당 후보들을 지원하기 위한 중앙 및 지역의 중량감 있는 인사들의 지원 유세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민주당 박지원 전 원내대표, 이춘석 의원 등 당 주요 인사들이 김연근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익산을 방문했고, 민노당 이정희 대표도 김정열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익산을 방문했다.

임형택 후보는 무소속으로 고위급 인사의 지원은 없었지만 시민들이 있는 곳곳을 직접 찾아 이번 선거가 지난 6ㆍ2지방선거 당선자가 중도사퇴하는 바람에 치러지는 점 등 민주당 심판론과 변화론을 심어주는데 전념하며, 젊은층과 진보 성향의 표심을 집중 공략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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