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RSS
맨위로

김연근∙임형택 정책공약 대결 ‘표심은 어디로’

김후보 ‘대학생 학자금 지원‧노인 일자리창출 등 5대 공약’‥임후보 "시민감사제 도입" 5대 공약

등록일 2011년10월12일 18시1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10∙26 전북도의회 익산 도의원 제4선거구 보궐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이 최근 잇따라 정책 공약을 제시하며 저마다의 정책공약으로 유권자들의 표심을 사로잡고 있다.

민주당 김연근 후보는 11일 초중고 교육환경 개선과 대학생 학자금 지원책 마련 등 교육 정책을 중심으로 한 '5대 핵심 공약'을 발표했고, 무소속 임형택 후보도 13일 '시민감사제 도입' 등 공직비리 척결을 중심으로 한 ‘5대 정책 공약’을 제시했다.

먼저, 김 후보는 낙후된 교육시설을 현대화하고, 친환경무상급식을 조속히 확대‧실시 등 ‘초중고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지난 8대 도의원시절 자신이 전국 최초로 발의했던 ‘대학생 학자금 지원책’을 마련해 학자금 문제로 학업을 포기하는 자녀가 없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노인일자리 확대와 노인복지시설의 확충, 독거노인 지원방안 확대, 노인의료지원 등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체계를 구축하겠다 약속했다.

여성들을 위한 공약으로는 안정적인 여성 일자리 확대와 성폭력 방지대책, 미혼모 및 여성 한부모 등 취약계층 여성을 위한 지원책을 적극 시행하는 한편, 국공립 보육시설을 확충하고, 시립어린이집 확대 건립방안을 모색해 사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약으로는 기업유치 및 사회적 기업을 적극 육성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재래시장 활성화 및 골목상권 활성화 정책대안을 현실화해 산업경제를 활성화 시키며, 친환경농업 육성과 유통기반 조성 등을 통해 농촌발전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김 후보는 백제고분 고품격 야간경관조명 설치 등 문화‧관광산업 활성화 방안과 소방기반 강화 등을 통한 안전한 재난관리, 골목길 탐방과 주민민원 및 갈등해소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주민소통 활성화 등에 대한 공약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지난 초선의원시절 전라북도 대학생 학자금 지원조례 등 전국 최초 조례 3건을 발의해 행정안전부에서 우수조례로 선정돼 전북 위상을 높였고, 집행부의 눈치를 보지 않고 오직 도민의 민심에 귀를 기울였다"며 “이로 인해 언론으로부터 일등 도의원‧의정활동에 센세이션을 일으키는 뚝심 정치인으로 불리었다”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무소속 임형택 후보 '5대 핵심공약' 제시
‘시민감사제 도입‧어르신 틀니 지원 확대 등

무소속 임형택 후보도 '시민감사제 도입' 등을 중심으로 한 5대 정책 공약을 13일 제시했다.

임 후보는 '시민감사제 도입'목적에 대해 “익산은 공직사회 부정부패 문제를 해결이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라며 “시민의 입장에서 감사를 진행하여, 부정부패 예방과 행정의 신뢰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임 후보는 이 제도 도입에 따른 시민감사관의 역할과 추진 과정 등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도 제시했다.

또한, 65세 노인의 구강보건기능 향상과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한 ‘어르신 틀니 지원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임 후보는 “익산시는 31만 명 중에 노인인구가 4만 명 12.8%에 이르고, 2011년 익산시 틀니지원사업 예산아 3억3천6백여만원으로 200여명이 혜택을 봤다”면서 “반면 경남은 올해 40억의 예산을 반영해 2,000여명이나 혜택을 본만큼 전라북도 노인구강보건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을 통해 혜택 받는 어르신들이 많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영등동과 팔봉동 일대의 숙원인 지긋지긋한 악취문제를 민관산학 공동대책위를 구성해 원인규명 위한 전문가 용역을 비롯한 악취예보시스템 도입, 악취관련 영세기업에 대한 환경개선기금지원 등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겠다고 밝혔다.

또한, 보편적 교육복지의 실현을 위해 2012년부터 유‧초‧중‧고 무상급식을 전면 추진하고, 교육 불평등 해소 위한 문화 활동 및 공부방을 확대하며, 체험중심 대안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선거 기간 시민의견 경청 투어를 통해 시민의 생각을 모아 정책과 공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임 후보는 “사회창안, 벽화봉사의 희망연대 10년 시민단체 활동은 버스전광판, 탑천자전거도로, 시청광장 공원화 등은 시민의 상상력 넘치는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들어 낸 것이다”며 “시민의 생각을 듣고 정책으로 바꾸는 생활정치를 펼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최신뉴스광장

전체 뉴스종합 10대핫뉴스 오피니언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