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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금강변 생태∙체험 관광명소 변화 ‘예고’

금강 성당포구권역에 생태하천 조성·4대강 자전거길 등 9개 사업 진행

등록일 2011년09월26일 19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웅포-성당-용안에 이르는 익산 금강권역의 중요한 관광 자원을 활용한 갖가지 개발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면서 금강변이 커다란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26일 익산시에 따르면, 현재 익산 웅포-성당-용안에 이르는 금강변에서는 '금강 성당포구권역 개발사업'일환으로 성당포구마을 공공디자인 조성사업을 비롯해 4대강 자전거길 조성, 용안지구 생태하천 조성사업, 거대억새 바이오매스 생산단지 등 모두 9건의 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익산시와 전북도, 문화관광체육부, 국토해양부 등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하는 이들 사업에는 총 사업비 1,000억여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주요 추진사업을 보면 22만여평 부지에 습지 등 생태복원과 함께 경관조망권 및 체험공간을 조성하는 '용안지구 수변공간 생태습지 조성사업'은 오는 2012년 완공 예정으로 현재 공사가 한창이다.

또한 웅포 및 용안지구 하천 유휴부지에 조성되는 억새단지와 연계, 성당포구마을 일원에 조성될 '금강 녹새바이오 관광지대 조성사업'은 신재생에너지 체험관, 교육관 등이 들어서 체험 및 교육의 산실이 될 예정이다. 오는 2016년 준공되는 이 사업에는 생태탐사선을 도입해 웅포 곰개나루권과 연계한 개발 사업으로 이어질 계획을 갖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전통 포구마을로서의 정체성을 되살리고 공공디자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성당포구 마을가꾸기 사업'은 도농교류관 건립 등을 통해 체험과 함께 체류관광의 중심지로 조성된다.

성당포구에서 시작되는 금강지류중 최대지류인 '산북천 하천생태환경 정비사업'은 하천변 수변공간 조성과 더불어 국토해양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4대강 자전거길'과 연계해 앞으로 익산 시가지에까지 연결되는 자전거길 네트워크를 조성하게 된다. 

시 도시개발과 이명천 계장은 “현재 금강변 일대의 개발사업들은 해당 지역별 중요 관광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연계한 사업들로 사업이 완료되면 관광 익산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며 “생태하천 조성과 체험 중심의 관광인프라 구축을 통한 지역 발전의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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