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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학원 손태희 이사장 사재 100억원 출연 장학재단 설립

개인 장학재단으로는 전국 최대 규모 ...학원발전 새로운 이정표 세워

등록일 2011년08월29일 17시5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학교법인 남성학원 손태희 이사장이 사재 100억원을 출연하여 재단법인 보당장학재단을 설립해 학원발전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손 이사장은 1989년 남성학원을 인수한 후로 400여 억 원의 거액을 투입하여 학원 정상화는 물론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함으로써 명문 사학의 기틀을 공고히 했다.

사재 100억원을 출연하여 설립된 보당장학재단은 학생들에게 큰 꿈을 실현하는 원동력이자 동문 및 지역사회에서도 뜻 깊은 일로 평가되고 있다. 이는 기업이윤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손 이사장의 투철한 기업가 정신의 발로이다.

손 이사장은 작년 9월 27일 장학재단 설립을 위해 재산 출연을 제안하였고, 지난 1월 31일전북교육청에 장학재단 설립허가를 신청, 3월 15일에 전북교육청으로부터 법인설립허가를 받았다.

보당장학재단 창립총회가 지난 4월 29일 보영당 2층 장학재단사무실에서 설립자 손태희 이사장을 비롯하여 15명의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 자리에서 정갑원(원광대 전 총장) 이사를 장학재단 이사장으로 추대하고 이사 12명과 감사 2명으로 임원을 구성하였다. 재단법인 보당장학재단 설립은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함은 물론 우리나라 사학계에도 신선한 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된다.

손 이사장은 남성고등학교를 자율형 사립고로 전환하는데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우여곡절 끝에 자율형사립고로 전환하여 올해 신입생을 선발하게 된 것도 자신의 어린시절 주경야독의 어려운 처지를 감안하여 가고 싶고 보내고 싶은 학교를 만들어야겠다는 교육철학에서 기인한 것이다.

손 이사장은 공부를 잘하고 못하는 것은 중요하지 않고 용기와 희망을 갖고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자세가 더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하였다. 

수능 전국 수석 2회 배출, 공교육 우수학교 선정 
손 이사장이 학원을 인수한 후로 학원은 나날이 발전하여 한국일보 전국고교학력경시대회에서 단체와 개인 대상을 차지하였고, 대학수학능력고사에서 전국 수석을 두 번이나 배출하였으며, 21년 동안 서울대 300명, 연세대 299명, 고려대 551명의 합격자를 배출하였다. 또한 작년에는 교과부 수능성적 5개년 향상 우수학교는 물론 서울대 수시모집에서 전북 최다 합격자를 배출하여 공교육 우수학교로 선정되어 정운찬 국무총리가 방문한 바도 있다.

여기에, 교기인 배구부도 전국대회 11연속 우승의 대기록과 함께 전년도에 3관왕, 금년도에도 2회 출전하여 2관왕을 차지하는 등 전국 최강팀으로 군림하고 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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