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시 청사에서 열린 장애인, 노약자 엘리베이터 준공식에서 이한수 시장을 비롯한 장애인단체 회원 15명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익산시는 청사를 방문하는 장애인 등 노약자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하여 엘리베이터를 설치, 29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한수 시장을 비롯한 장애인단체 회원 15명이 참석해 테이프커팅과 시승을 함께 했다.
이번에 설치된 엘리베이터는 17인승 규모로 1층에서 4층까지 왕복 운행되며, 장애인이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운전반 등을 설치하였다.
장애인단체 회원 최모(56)씨는 “엘리베이터 준공으로 몸이 불편한 우리와 같은 장애인들이 편하게 민원을 볼 수 있을 것 같다”며 기쁨을 표시했다.
이에 이한수 시장은 “시 청사를 방문하는 노약자들이 보다 편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애인이나 노약자, 여성 등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시설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 말했다.
한편 시는 이밖에도 읍면동에 장애인을 위한 점자블럭, 핸드레일 등 편의시설 설치공사를 7월에 완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