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아기 엄마도 안심하고 민원 볼 수 있어요"
익산시가 아기 엄마들의 편의를 돕고 여성 공무원들의 모유수유 확대를 위해 시청 종합민원과내에 모유수유방을 개설한다.
약 2평 규모로 조성되는 모유수유방에는 편안히 수유할 수 있는 소파와 기저귀교환대가 마련된다. 특히 내․외부 벽을 편백나무로 마감하고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모유수유방은 현재 공사 중으로 내달 1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종합민원과 관계자는 “유아를 동반한 여성들의 편의와 여성공무원들의 모유수유 증진을 위해 이번 공사를 실시하게 됐다”며 “여성친화도시로서 여성과 그 가족의 불편함을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