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인구가 올해 2월부터 7월말 현재까지 5개월간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관내 인구는 2월 30만7천87명, 3월 30만7천336명, 4월 30만7천391명, 5월 30만7천588명, 6월 30만8천794명, 7월말 현재 30만8천981명으로 지난 2월보다 1894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이 꾸준한 인구증가는 ‘내고장 주소갖기 지원 조례’를 제정, 타 시도에 둔 대학생을 익산시민으로 유도할 수 있도록 학자금 지원책을 마련하고 전입신고 후 3개월 이상 경과한 대학생에 20만원의 학자금 지원한 결과.
조성 중인 산업단지의 입주 기업체가 가동되는 2012년부터 인구증가효과가 더욱 가시화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기업유치 기반조성 및 일자리 창출, 교육 환경개선, 보건, 복지 등 정주여건 개선과 다양한 전입 인센티브를 발굴해 인구를 증가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