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립도서관은 영등도서관 휴관일인 13일 익산시 성당면 대선리 농가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자랑스러운 익산 시민운동의 하나인 ‘나누며 봉사하기’ 를 몸소 실천하고 시민들에게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봉사에는 시립도서관 직원 15명이 참여해 양파와 마늘을 수확하는 등 농촌 일손 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봉사를 통해 바쁜 영농철 농촌지역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농민의 애로사항을 함께 공감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밖에도 공무원들의 나눔과 기부문화 생활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간부공무원 및 국소단별로 공무원 봉사단을 구성, 관내 복지시설을 찾아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