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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모니터단 똑똑한 제안, 지역 바꾼다

생활공감정책 주부모니터단, 톡톡 아이디어 제안서 봉사활동까지

등록일 2011년06월09일 19시0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생활공감정책 익산 주부모니터단이 톡톡 튀는 아이디어 정책제안과 나눔활동으로 똑똑한 익산을 만들고 있다.

주부모니터단은 생활속 필요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똑똑한 주부들의 의견을 듣고자 09년 첫 출범했다.

올해 출범한 제3기 익산 주부모니터단은 모두 61명으로 전업주부, 전문직, 회사원, 자영업자등 20대에서 50대까지 다양한 계층이 골고루 분포되어 있다.

2009년부터 올해까지 3년째 주부모니터단으로 활동 중인 서조영(익산시 팔봉동)씨는 아이를 키우는데 실질적으로 드는 비용이 너무 많기 때문에 출산장려금만으로는 가계에 부담이 크다는 문제점을 제시했다. 보건소에서 영유아를 대상으로 기본적인 예방접종은 해주지만 병원에서 받아야 하는 예방접종비용은 큰 부담이기 때문에 이에 따른 지원을 해주고, 연금처럼 지급을 해서 병원을 자주 찾는 영유아 가정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주자는 의미 있는 제안을 내 놓았다.

서씨는 활발한 온라인-오프라인 활동으로 2010년도에 우수장려모니터 요원으로 수상했다.

이외에도 유동인구가 많은 터미널 등에 모유수유, 기저귀 교환이 용이한 베이비 케어센터 설치를 의무화하자는 의견,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인근 지역 학원의 지원을 받아 학원별 1학생 무료 교육이 가능하도록 봉사문화 조성 등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주부모니터단은 온라인 외에도 오프라인 활동으로 5월부터 장애인 시설 맑은집에 정기적으로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활발한 활동으로 지역을 조금씩 변화시키고 있는 주부모니터단은 작년에는 전국적으로 1만여명 주부모니터단이 활동했고 2만4천여건의 아이디어 제안으로 대통령상?국무총리상 5건과 행안부장관상 29건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부모니터단이 더욱더 온라인, 오프라인 활발한 활동으로 작지만 가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나눔활동으로 활발하게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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