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집중폭우로 인한 마동,동산동,인화동 등 시가지와 목천포천 주변의 농경지 침수 해소를 위하여 올해부터 2013년까지 113억원을 투자하여 유수지조성(66,000㎡)과 펌프장 증설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작년 5월 재해위험지구로 지정하여 침수피해 해소를 위하여 다각적으로 수리분석 등 검토한 결과 유수지조성과 펌프장증설이 해결 방안으로 제시됐다. 국토해양부 만경강유역 종합치수계획 및 풍수해저감종합계획에도 반영된 사업으로 국도비 80%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는 사업이다.
현재 사업추진 목적과 타당성 설명을 위하여 지역주민, 토지주를 대상으로 주민설명회 및 간담회를 개최하고 편입토지에 대한 감정평가 등을 완료하여 보상 중에 있다.
이달 중 공사측량,현장사무실설치,공사용도로개설 등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다.
시에 따르면 사업완료시 우기에 남부시가지 침수지역과 저지대 주택 및 농경지 침수 완전해소와 함께 여성친화적 친수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