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 미용피부관리과와 허브테라피과가 ‘KASF 2011 전국피부미용경진대회’에서 금, 은, 동상 등 총24명이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후원으로 지난 5월 28일과 2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KASF(Korea Aesthetic Seminar & Fair)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 뷰티테라피 종목의 평가기준 및 과제에 부합한 기능경기대회로, 매년 5월 개최되어 전국 대학에서 피부미용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참가하여 기량을 겨루는 전국 최대규모의 피부미용 경진대회이다.
올해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대학생, 피부미용전문인 등 10,000여명의 참관단과 선수 1,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된 본 대회에서 원광보건대학교 미용피부관리과, 허브테라피과 학생 24명 전원이 입상하는 기록을 세우며 사실상 대회를 휩쓸었다.
수상내역으로는 허브테라피과 이우정 외 20명 - <스웨디쉬 얼굴부문, 등 부문> 금상(2)ㆍ은상(4)ㆍ동상(4)ㆍ우수상(2)ㆍ장려상(8)ㆍ입선(1), 미용피부관리과 이경진 외 2명 <스웨디쉬 얼굴부문> 은상(1)ㆍ장려상(2) 등이다.
미용피부관리과와 허브테라피과의 지도교수들은 “대회준비를 위해 밤늦도록 실습실에서 연습을 거듭한 결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전국에 원광보건대학교의 기량과 역량을 선보인 우리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다양한 현장실습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현장수요중심의 종합능력을 겸비한 전인적 전문인재로 지도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원광보건대학 미용피부관리과는 2009년 전국기능경기대회ㆍ전북기능경기대회 금상, 2010년 전북기능경기대회 은상, 국제헤어 피부미용 기능경기대회 교육과학기술위원장상 등 전국규모의 각종 대회에서 다양한 실적을 거둔바 있으며, 현재 피부미용, 메이크업, 네일 등 미용분야 전반에 걸친 전공교육을 통해 전문 미용인을 양성하는 명문학과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허브테라피과는 원광보건대학교가 2011년 새롭게 개설한 학과로서, 인체해부생리학을 바탕으로 집중적인 특화기술 교육 및 산학을 연계한 실무교육을 통해 현대인들의 다양한 요인에 의한 신체불균형을 해소시키고, 균형 잡힌 건강유지 및 개선을 위한 전문 허브건강보건 테라피스트를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전문적 이론과 현장중심의 실용교육을 통해 급성장하고 있는 국내 미용ㆍ허브산업을 이끌어가는 주역을 양성할 두 학과의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