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도시 익산시가 올해 아토피, 천식 없는 안심학교 및 안심어린이집 총 6개교를 운영한다.
올해 운영되는 안심학교는 맑은샘 어린이집, 천서초등학교와 초교 병설유치원, 동남초등학교와 초교 병설유치원이다.
안심학교에서는 아토피, 천식 유병률조사와 실내 환경조사가 실시된 후 고위험 아동에 대해서는 전문의사 진료의뢰와 함께 알레르기검사, 정기적 교육, 아토피예방과 치료를 위한 보습제가 지급된다.
또 천식응급키트를 안심어린이집 및 학교에 배부하고 학생과 일반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보건교육과 홍보를 실시한다.
시에서는 2009년 처음으로 지안리즈 어린이집에서 안심학교를 운영했다.
박동기 보건소 소장은 “안심학교가 알레르기질환으로 고생하고 있는 학생과 부모의 걱정을 덜어주고 성인 알레르기질환으로 진행되지 않도록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