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관내 악취저감을 위해 민관협의회를 구성하고 악취모니터링 요원을 활용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오는 31일 신재생자원센터 홍보관에서는 악취저감을 위한 민관협의회 발대식이 열린다.
악취저감 민관대책위원회는 공무원, 시의원, 시민환경단체, 언론기관, 환경공학전문가, 기업환경협의회 등 각계각층 20인 이내로 구성됐다.
이들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6월부터 악취발생 저감 및 해소대책 논의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게 된다.
또 악취 모니터링 요원 50명을 각 읍면동별 악취다발지역별로 이달 선발해 악취 발생원을 신속히 찾아내어 악취발생에 따른 민원 해결해 나간다.
시 관계자는 “민관대책위원회와 모니터링 요원들의 활발한 활동이 악취 저감에 상당한 효과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