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류문옥, 이하 농기센터)가 익산 탑마루쌀을 전국 최고의 명품 쌀로 만들기 위해 팔을 걷었다.
익산시는 올해 벼 재배면적 18,303ha(전국5위)로 쌀이 아직도 농가소득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소비자의 욕구충족을 기하기 위해서는 고품질쌀 생산만이 살길이라는 강한 신념아래 시범사업 단지 1,000ha(일반쌀 767, 친환경쌀233)를 조성하고 최고의 탑마루쌀 만들기에 나섰다
이를 위해 농기센터는 모농사가 1년농사의 절반을 차지하는 만큼 벼 종자소독 및 못자리 적기 설치를 위해 오는 25일~29일까지 일제출장기간을 설정해 지도공무원 31명을 투입해 못자리 적기설치 현장영농 중점지도를 실시한다.
특히 농기센터는 익산 공동브랜드쌀 ‘탑마루’가 전국을 벗어나 세계로 나아가는 익산쌀이 되기 위해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권장하는 매뉴얼(완전미90%,단백질함량6.5%이하) 실천을 강조하고 있다. 또 벼 종자소독을 철저히 하고 익산지역 이앙적기가 중만생종 1모작기준 6.1~6.15이므로 못자리설치 적기는 역산하여 30~35일전에 설치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한편 익산 탑마루쌀은 2년 연속 전국 브랜드 12위에 입상했다. 올2월 국가대표 태능 선수촌에 납품계약을 체결하는 등 그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