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익산시 자원봉사 종합센터(이사장 엄양섭)는 코레일 전북본부(본부장 최덕률)와 공동으로 외로운 독거노인 25명을 초청해 21일 전남 나주로 '봄나들이'를 떠난다.
이번 ‘땅끝 전망대 해피트레인’행사는 독거노인과 자원봉사자 10명 및 코레일 직원2명, 자원봉사센터 2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노인들은 이날 익산역에서 오전8시에 출발하여 열차내에서의 신나는 레크리에이션을 즐기고 광주역에 도착하여 나주까지 버스를 타고 도착해 녹차밭(수연다원) 관광 및 해남 땅끝마을 모노레일 타기, 두륜산 전망대 관람등 다양한 문화관광을 체험하고 저녁 7시에 귀환하게 된다.
이번 기차여행은 코레일 전북본부와 자원봉사센터 공동으로 추진하는『테마기차여행』의 일환으로 2011년 2월부터 ~ 12월까지 매월 1회씩 장애인,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등 상대적으로 문화적 혜택이 적은 대상자를 선정하여 기차여행을 실시하고 있다.
익산시자원봉사종합센터와 코레일 관계자는 소외된 계층의 다양한 문화적 체험의 기회 마련을 위해 매년 정기적인 기차여행을 확대 실시하여 익산 관내의 문화적 빈곤층 해소에 일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