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새봄을 맞아 4월 중 관내에 설치되어 있는 유․무개시내버스승강장 약700여 개소에 대하여 일제정비에 나서기로 했다.
금번 환경정비는 겨울 동안 눈과 먼지 등으로 찌든 승강장을 말끔하게 새단장 할 예정이다.
승강장 벽면 불법스티커 등 미관상 좋지 않았던 부착물을 제거하여 대기석 시야를 확보하고 동시에 버스 표지판의 비뚤어짐, 도색이 노후되어 인식이 어려운 무개승강장은 현장에서 교체․보수한다.
또한 유리깨짐, 벽체보수 등 전문 정비가 필요한 승강장에 대하여는 별도로 조사하여 임시조치 후 전문업체를 통하여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금년에도 145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유개승강장 17개소를 추가 설치하여 시민들의 교통편익을 도모 할 계획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정비가 완료되면 쾌적한 분위기속에서 시민들이 버스를 기다리는 승객들의 쉼터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