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립합창단이 유명한 오페라 '사랑의 묘약'과 브로드웨이 뮤지컬 작품을 새롭게 구성해 만든 ‘인생은 아름다워’ 공연을 선보인다.
이 공연은 합창 음악이 지루하고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보다 쉽게 클래식을 감상할 수 있도록 화려한 무대와 대중적인 음악편곡이 돋보이는 새로운 작품으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이번 공연은 오는 29일 저녁 7시 30분, 4월 30일(토) 오후 4시 30분에 솜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두차례 열린다.
초대권은 공연 당일 연주 시작 1시간 전부터 선착순으로 좌석권 교환이 가능하며, 공연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립합창단 833-0029, 익산시청 문화관광과 859-582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1981년 창단 이후 2007년 현 양은호 지휘자가 상임 지휘자로 선임되면서 독특하고 색채 있는 합창 소리를 가진 새로운 합창단으로 거듭나고 있는 익산시립합창단은 해마다 정기 연주회와 초청 공연 및 ‘시민과 함께 하는 거리축제’를 기획하여 총 100회가 넘는 공연으로 익산 시민의 다양한 문화예술 요구에 부흥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