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팔봉동 제2공단내 발생되는 폐수를 금강동 본처리장으로 압송하는 중계펌프장 운영관리를 민간에 재위탁 했다고 밝혔다.
제2공단 중계펌프장 주요시설은 건축면적 214㎡에 시설용량 10,000㎥/일, 수중사류펌프 3대외 정전시 대비 비상발전시설 200KVA를 갖추고 있다.
2008년 10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민간위탁 운영관리중 계약기간이 만료되어 지난 3월 위탁관리 공고 절차를 거쳐 (주)환경시설관리공사가 선정되었다.
시에 따르면 민간에 운영을 위탁한 시설은 폐수관로 약 4.6km와 펌프시설 등으로 수처리 전문기관인 (주)환경시설관리공사에서 2011년 4월부터 5년간 시설물 관리와 보수를 위탁하여 관리한다.
이번 관리 위탁을 통해 경비 등 예산절감을 기하고, 전문인력이 관리함으로써 안정적인 폐수처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금년 내에 금강동 폐수종말처리장에 총인처리설비 등을 갖추는 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혀 최종처리 된 방류수 수질이 현재보다 더욱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