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 정은택 병원장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정은택)이 남녀고용평등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정부포상을 받았다.
원광대학교병원 정은택 병원장은 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1회 남녀고용평등강조주간 기념식에서 상을 수상했다.
남녀고용평등 유공자 포상은 사업장에서 성차별적 관행 및 제도 개선을 통해 남녀고용평등에 앞장선 기업과 유공자를 발굴․시상해 여성이 능력껏 일할 수 있는 고용환경을 조성하도록 장려하고 사회전반에 남녀고용평등 의식을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에서 매년 시상하고 있다.
200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적극적 고용개선조치’ 이행실적 평가결과 우수기업을 시상하여 제도의 순응률 제고 및 조기정착을 유도하고 있다.
올해 시상에는 우수기업으로 추천된 48개사와 유공자로 추천된 25명을 대상으로 예비심사위원회의 서면심사와 고용노동부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원광대학교병원 등 우수기업 19개사와 유공자 17명이 최종 선정됐다.
원광대학교병원은 여성고용과 임금, 승진․승급에서의 평등을 보장하고 있으며, 지속적 교육을 통해 남녀고용평등에 대한 인식 전환 및 안정적 직장을 제공하는데 주력해왔다.
또 모성보호, 직장과 가정의 양립 지원, 능력개발에 있어서의 양성평등을 보장하는 등 남녀고용평등을 적극 실천해왔다.
정은택 병원장은 앞으로도 원불교 기본정신이념을 바탕으로 노사가 화합하는 병원조성 최선을 다 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