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주요도로변 및 교통취약지역의 불법 주정차 단속과 교통혼잡으로 인한 시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교통서포터즈를 운영한다.
관내에 거주하면서 60세 이상으로 구성된 교통서포터즈는 오는 4월 1일 15시 시 회의실에서 소정의 교육을 갖고 현장 근무를 하게 된다.
이번에 선발된 교통서포터즈는 30명으로 운영되며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동안 하루 3시간씩 시내 주요 교통 혼잡 지역에 배치운영 된다.
사회적 경험이 풍부한 노인 인력을 활용하여 불법 주·정차 차량 계도 및 주차지도 활동으로 노인일자리 창출과 교통 질서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노인인력을 활용한 교통 도우미 활동은 전국적으로 보기 드문 사례로, 익산시에서는 지난 2007년부터 특수시책으로 시행하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교통서포터즈 활동으로 인한 불법 주정차 위반사례와 교통민원의 감소가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