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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그랜드 취업박람회 31일 열려

전북도 유망 37개 기업 참여 497명 인재 채용

등록일 2011년03월30일 16시4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청․장년층 구직자를 위한 희망 전북 2011 익산시 그랜드 취업박람회가 31일 원광대 문화체육관에서 오후1시~5시까지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북도 유망 37개 기업이 참여하며 497명의 우수 인재를 채용한다. 이는 작년 채용 규모인 232명에서 43%가 증가한 것으로 익산시가 그간 기업유치에 따른 일자리 창출에 주력한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기업별로 채용규모는 광전자는 연구기술 및 관리직 20명, (주)하림은 수의사, 생산관리, 기술직 20명, 대유에이텍은 관리직 및 생산직 24명을 채용한다. 이 밖에도 여러 기업에서 사무직 및 건축설계, 콜센터 상담원, 영업사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재를 채용한다.

이 박람회를 통해 채용 확정 기업은 실업자를 정규직 채용 시 최대 1년간 월 80만원씩 보조금을 지원하는 ‘청년취업 2000’ 사업을 신청 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여성구직자를 위해 익산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에서 부스를 설치해 여성취업집중상담 및 지문인적성검사 등을 실시한다.

이 밖에도 정장차림에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가면 현장면접을 위한 메이크업서비스 및 무료사진촬영을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또 익산고용센터에서 실시하는 직업선호도 검사와 구직활동 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이 취업박람회는 전북도와 익산시, 고용노동부익산지청, 전북지방중소기업청, (주)전북테크노파크가 공동주최 하고 익산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잡코리아 전북지사가 주관, 원광대와 익산상공회의소가 후원한다.

시 관계자는 “민선 5기에 1만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취업박람회를 통해 좋은 일자리를 확보하는 계기가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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