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파트 재건축 시공사가 (주)금호건설로 선정됨에 따라 사업 시행인가 후 지지부진하던 재건축사업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신동아파트는 지난 83년 준공된 공동단지로 불량․노후화로 인해 주거환경이 열악해 오래전부터 재건축을 추진해왔다.
사업규모는 대지면적 33,008㎡(9,985평), 연면적 113,346㎡(34,287평)에 지상 23층으로 26평형 164세대, 33평형 282세대, 34평 196세대, 47평형 81세대로 총 723세대가 건축되며 오는 2015년에 완공된다.
시공사인 (주)금호건설은 이미 대도시에서 품격 높은 아파트를 건설 제공해 조합원들의 인기와 선호도가 높다.
특히 신동은 원광대학교와 인근 신동시장, 북부시장, 롯데마트 등이 있어 편리한 생활권을 자랑하고 있어 재건축 아파트의 인기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에서 세 번째로 재건축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되어 지역의 건축경기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